임실군, 봄철 조림사업 5억6000만원 투입

▲ 임실군 조림사업 모습.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임실군은 올해 봄철 조림사업으로 5억6000만원을 투입, 아름다운 숲가꾸기 사업에 매진키로 했다.

 

3월부터 실시하는 조림사업에는 전체 139㏊의 임야에 23만그루의 각종 나무를 식재, 다양한 산림 휴양문화와 녹색공간 조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식재 수종으로는 건강용으로 인기가 높은 편백나무와 가구재로 활용가치가 높은 백합나무 등이 심어질 전망이다.

 

특히 신덕면 금정리 일원 24㏊의 임야에는 옻나무 식재를 지원, 주민들이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불피해지와 마을이 인접한 농경지 주변에는 산사태 등의 각종 재해를 예방키 위해 큰나무를 식재, 산림재해방지 조림사업도 병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