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은 “서대전역 경유는 8조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호남고속철도 건설 사업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일”이라며 “이는 고속철도 개통으로 낙후된 호남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또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안이 폐기될 때까지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