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다음달부터 장애인이면 누구나 장애등급에 관계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 활동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은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1~2등급 장애인 중 활동능력과 가구 구성에 따라 활동지원서비스를 차등 지원한다고 규정했다.
시는 이처럼 활동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선정, 장애 등급에 관계 없이 매월 30시간의 신체·가사활동, 이동보조, 목욕서비스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