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박헌수)는 올해 첫 보안협력위원회를 갖고, 2명의 신임위원 위촉과 함께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정착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민중심 시책을 펼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창서 보안협력위원회는 지난 2009년 출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을 위해 ‘고향방문’, ‘사랑의 김장담그기’등의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이정 위원장(전이수산 대표)은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이주여성들에게 정말 좋은 인상을 남겼다”며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서장은 “순창은 다문화세대가 280여 세대로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인원이 거주하는 만큼 이들의 지역사회 정착에 보안협력위원들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