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보건의료원이 기존의 물리치료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시설을 확대, 노인건강 의료서비스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 의료원은 또 대부분 노인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 치료효과 극대화를 위해 파라핀치료기와 다양한 안마의자 등도 구입했다.
물리치료실은 그동안 상담 공간과 도수치료실, 치료칸막이 및 온열침대 등이 시설이 부족했으나 이번 시설 확대로 쾌적한 치료환경을 갖추게 됐다.
특히 방문객의 치료효과 만족을 위해 물리치료사 1명을 추가로 채용, 안전관리는 물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읍·면의 보건지소에도 물리치료실을 강화하겠다”며“각종 영농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 활기찬 의료복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