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생활고수' 공연 인기, 매회 지리산소극장 가득 메워

남원 문화도시 프로그램의 일환인 ‘생활고수’상설공연이 시민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생활고수는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국악, 클래식, 무용, 시낭송, 난타 등 16개 공연팀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16개 공연팀은 다른 분야의 공연팀과 합동무대를 구성·기획해 다채롭고 흥미로운 공연을 펼치고 있어, 매번 지리산소극장의 객석이 모두 채워질 정도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이 공연은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된다. 공연은 토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지리산소극장.

 

시 관계자는“생활고수 상설공연은 시민의 관람문화를 확산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