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랑의열매, 중증·희귀 질환자 의료비 2000만원까지 지원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는 중증·희귀난치성 질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생명의 손길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액의 진료비를 감당하지 못해 치료를 포기하는 저소득 중증질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세대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암·심장·뇌혈관질환과 중증화상, 희귀난치성 질환 등 산정특례 대상 질환자다. 신청은 소득이 최저생계비 200% 이하로 4인 가족 기준 월 소득 333만원 이하일 때 가능하다.

 

이종성 회장은 “의료비 신청 상황과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지원대상 질환의 범위·지원 액수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