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11일 민선 6기 국책사업 발굴을 위한 완주군-전문가 합동 워크숍을 열고 2016년도 신규 국가예산사업으로 총 91개 사업에 국비 1조7470억원을 포함해 총 2조9000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에 착수했다.
주요 사업별로는 아시아 농생명연구산업 허브 조성과 구이저수지 수상레저 관광지 개발, 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 건립, 완주군 종합운동장 조성, 종합물류단지 조성, 클라우드데이터 센터 구축 등이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대와 우석대 전북발전연구원 등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굴된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국비 확충전략에 대한 토론을 거쳐 완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완주군은 앞으로 발굴된 사업이 전북도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중앙부처를 집중 방문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