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물속에 두고온 고향’을 주제로 용담댐 건설공사 착공 이전, 약 25년 전의 산천과 고향 풍경을 흑백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용담호사진문화관 이철수 관장은“정든 고향을 등지고 타향살이를 하고 있는 1만2000여명 이주민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돌아갈 수 없는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