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 비율 10년전보다 줄어

10년 전에 비해 전체적으로 우리나라의 종교인 비율이 감소했으며 이는 젊은 층의 종교인 비율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종교별로는 개신교와 천주교 인구는 정체된 가운데 불교 인구의 감소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해 4월17일∼5월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해 펴낸 ‘한국인의 종교’ 보고서에 따르면 10년 전인 2004년 조사 때는 종교인의 비율이 54%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50%로 4% 포인트 감소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