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 탈북민·다문화가족 위문

부안경찰서(서장 이상주)는 민족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난 12일 관내 소외계층인 탈북민과 다문화가족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결연 다문화가족 8세대와 탈북민 4세대 등 총 12세대를 차례로 방문하여 햄과 식용유 등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일상생활에서 겪는 애로 및 고충을 심도있게 청취했다.

 

이 서장은 문화가 다른 한국사회에 이주하여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일원으로 당당히 생활해줄 것을 당부했다.

 

탈북민 신모씨는 생활환경과 문화의 차이로 인해 한국에서의 정착과정에 애로사항이 많은데 경찰서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