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탄소경량소재 자동차부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모두 8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성장 산업 분야 관련,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됐다.
시는 우선 올해 국비 등 모두 13억1900만원을 들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탄소복합소재 부품 성형 가공을 비롯해 생산현장, IT분야, 농업전문연구기관 보조 등 관련 인력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전주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전북대 TIC,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이 사업을 주관하며 이달 안에 교육생 18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이론 및 실습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전주시는 모든 교육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관련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