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 '지적장애인 구조' 박준철 수지면장에 감사장

▲ 박준철 면장
박준철(57) 남원 수지면장이 16일 지적장애인 인명구조 유공으로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박 면장은 지난 10일 오후 수지면에서 미귀가자 발생과 관련해 수색 경력에 간식을 제공하고 방범대 및 주민들과 함께 수색을 실시하는 등 인명 구조활동에 적극 도움을 준 공로다.

 

50대 정신지체장애 여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께 남원시 수지면에서 가족과 저녁식사를 마친 뒤 휴대폰 없이 집을 나간 뒤 실종됐고, 남원경찰서는 11일 오후 2시30분께 마을 야산 골짜기에서 이 여성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