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부안누에타운과 전국 최대 규모인 1000㎜ 반사망원경을 보유한 부안청림천문대가 설 명절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18·20~22일) 동안 정상 개관한다.
부안누에타운은 사계절 누에사육이 가능한 항온·항습실을 갖추고 있어 알, 애벌레, 누에고치, 번데기, 나방이 되는 누에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 세계의 희귀곤충인 ‘비단제비 나비’를 특별 전시하고 있으며 탐험관에서는 거대한 뽕나무 숲과 정글탐사형 과학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다.
누에타운은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어린이·청소년 1500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전화(580-4616)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청림천문대는 주간은 오후 1시와 3시, 야간은 오후 6·7·8시로 나눠 시간별 50분 분량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주간에는 앙부일구(해시계) 만들기, 태양 흑점·홍염 관측, 야간에는 3D 영상관람, 딥스카이(성운, 성단, 은하 등) 태양계 행성 관측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기타 사항은 전화(580-3896~9)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