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 전주 한옥마을서 군악 콘서트 연다

18~20일, 매일 오후 2시

육군 35사단(사단장 최창규)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3일 동안 전주 한옥마을에서 군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35사단 군악 콘서트 공연팀은 18일 오전 10시 임실군 임실읍내 장터 공연을 시작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 전주 한옥마을에서 도민들을 위한 공연을 펼친다.

 

18일 첫 공연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자치단체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지역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콘서트에서는 ‘고향역’, ‘남행열차’ 등 트로트 연주와 관악합주곡, 드럼라인 공연, 소조밴드 연주팀에 의한 도민 노래자랑도 진행된다.

 

또 장병 동아리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팀으로 선정된 장병 댄스팀, 특공무술 시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설 연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창규 사단장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도민들이 사단 군악 콘서트 공연을 통해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