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서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업을 구성하고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뷰티 트레이너 및 허브향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신청한 후 최종 선정돼 전문 인력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뷰티샵과 화장품 관련 창업 및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2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와 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해 시청(경제과)이나 서남대 산학협력단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는 허브 및 화장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향후 노암 제3농공단지 내에 화장품산업 집적화단지가 조성되면 관련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지역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 적정 인력을 매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경제과 일자리지원팀(620-6337) 또는 서남대학교 산학협력단(620-0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기초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해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추구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