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설 연휴기간인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환경을 비롯 도로·재난·교통·상수도·의료 등 8개 분야의 비상근무반을 편성, 귀성객 및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민생안전 종합상황실을 운영,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귀성객 및 시민들이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내 병·의원 37개소 및 37개소의 약국, 33개소의 공공보건기관 등 107개소를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으로 지정,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고, 보건소에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했다.
또한 AI 및 구제역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농장 소독을 강화했으며, 가축사육농장 방문을 금지시키는 등 주민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김제지평선봉사대(회장 김정화)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김제역 대합실에서 귀성객을 상대로 지역 농특산물 리플릿 및 지평선축제 리플릿을 나눠주고 새만금 방조제 행정구역 관활 결정 등에 대해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무료 차 봉사도 병행 실시하여 귀성객들로 부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