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양농협(조합장 류옥희)이 농협중앙회의 2014년 종합업적평가에서 농촌형그룹 전국 2위에 올랐다.
지난해 9월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던 소양농협은 2014년말 종합업적평가에서 2위를 달성하며 전국 우수조합의 명성을 얻게 됐다. 소양농협의 종합업적평가 2위 달성은 2013년에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의 급성장이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소양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개장 1년 만에 출하농가수가 300여 농가로 늘어나고 품목도 400여 품목으로 증가했으며 매일 600~700여명이 다녀가면서 하루 평균 매출액 1,00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류옥희 조합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전농산물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에게도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