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군수는 23일 간부회의를 통해 “군정 추진에 있어서 목표를 크게 설정할수록 의지와 자세 열정이 달라질 수 있다”며 이 같이 주문했다.
박 군수는 재정 조기집행을 실례로 들면서 “목표를 1000으로 잡으면 노력 끝에 50%를 달성해도 500의 효과를 거둘 수 있지만, 목표를 500으로 잡을 경우에는 80%의 달성률을 기록해도 이에 미치지 못한다”고 전제한 뒤 “큰 목표를 설정할수록 의지와 열정이 자연스레 수반되며 성과도 거둘 것”이라고 역설했다.
박 군수는 이어 “수많은 건의와 제안에도 후속조치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현안과 공약사업별로 현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정리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