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남원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24일 문을 열었다.
남원시와 남원교육지원청은 이날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환 도교육감, 이환주 남원시장, 김학산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해 현판식 및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남원시와 남원교육지원청은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앞서 남원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워주고자 지난 2014년 8월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센터 개관을 준비해왔다.
남원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사무실을 두고 토요진로학교,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체험처와 학교 간 연결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한다.
김승환 도교육감은 “남원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 수 있는 장소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지역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찾고 배양할 수 있도록 각종 체험처 발굴과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