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안드로이드 81.5%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가 전세계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시장에서 양강 구도를 더욱 굳힌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폰이나 블랙베리의 점유율은 사실상 거의 의미가 없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24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IDC의 스마트폰 OS 시장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4분기(10∼12월) 안드로이드와 iOS의 출하 대수 기준 시장점유율 합계는 96.3%로나타났다. 1년 전 같은 기간의 95.6%, 2년 전 같은 기간의 93.8%이 비해 갈수록 점유율이 높아졌다.

 

2014년 전체로 보면 OS별 시장점유율은 안드로이드 81.5%, iOS 14.8%, 윈도폰 2.7%, 블랙베리 0.4%, 기타 0.6%였다.

 

2013년 시장점유율이 안드로이드 78.7%, iOS 15.1%, 윈도폰 3.3%, 블랙베리 1.9%, 기타 0.2%였던 것에 비하면 윈도폰과 블랙베리 등 군소 OS들의 비중이 더욱 낮아진 것이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