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진안경찰서(서장 정방원)는 25일 오전 경찰서 강당에서 올해 새롭게 선발된 재향경우·대한노인회 회원으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 1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경찰은 범죄경력 확인 등 엄격한 선발절차를 거쳐 진안읍 4명, 부귀, 주천, 동향, 백운면 각2명 등 총5개 읍면에서 12명을 선발했다.

 

또한 이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방과 후 학교주변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학교폭력,성폭력 등의 범죄로부터 아동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허현욱씨는 “내 손자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