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5년간 국비 500억 확보

환경부 하수관리 시범사업 선정

남원시가 환경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동안 500억원 이상의 국비를 지원받을 전망이다.

 

남원시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수립) 및 단위사업(차집관로 및 배수설비)으로 환경부의 ‘강우 시 하수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하수관리 시범사업에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계획설명회를 통해 남원시와 서산시 등 2곳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선진하수도 문화 정착, 하수관리 문제점 파악, 공공하수처리 운영비 절감 및 효율성 향상 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기술분야 행정가 출신인 이환주 시장이 사업의 타당성과 긴급성 등을 개발해 환경부를 설득한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