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기대 심리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밝힌 ‘2015년 2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1로 전월(103)대비 2p가 하락했다.
생활형편전망지수는 전달 97에서 99로 상승했으나, 현재생활형편지수는 92에서 89로 하락했다.
소비지출전망지수 역시 108에서 105로, 취업기회전망 역시 85에서 81로 하락하는 등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