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어린이집연합회, 국회서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촉구 결의대회

한어총 전북어린이집연합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를 향해 어린이집 누리과정(무상보육) 예산에 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27일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가 책임지고 안정적인 누리과정 지원 대책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날 집회에는 전북도의회 누리과정 특위 위원들이 참석해 정부를 향해 한목소리를 냈다.

 

양용모 위원은 이날 “2만3000여명의 아동과 그 학부모들의 성난 민심이 국회로 향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정치적 놀음에 아이들의 미래를 암흑으로 밀어 넣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