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수출 다시 증가세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던 전북 수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일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5년 1월중 전북 수출동향’에 따르면 1월 중 전북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6억5100만 달러) 16.1%가 증가한 7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도내 주요 수출품목인 선박·해양구조물 및 부품이 129.6% 증가했고 자동차 부품(103.6%), 건설광산기계(68.1%) 등이 수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박·해양구조물 및 부품의 경우 포르투갈과 마셜제도로의 수출이 각각 5100만 달러와 4700만 달러를 차지했고 자동차 부품 역시 전년 동월(3100만 달러)대비 103.6%가 오른 6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수출 상승을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