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달 중으로 대표적인 봄꽃인 팬지, 비올라, 데이지, 버베나 등을 한옥마을 경기전 앞 화단과 팔달로변 등 모두 29곳에 식재한다. 또한 다음달부터는 채송화, 봉선화 등 우리꽃 6만여본을 한옥마을 공영주차장, 최명희문학관 등에 식재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도심 곳곳을 싱그러운 봄꽃으로 화사하게 단장하겠다”면서 “화단과 화분에 식재된 꽃을 뽑거나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