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7시 20분께 완주군 용진면 회포대교 진입로에서 김모 씨(35)의 아반떼 승용차가 앞서가던 배모 씨(40)의 제네시스 승용차를 추돌했다. 사고 직후 뒤따르던 차량들이 잇따라 추돌하면서 12중 추돌사고가 났지만, 모든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어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 배 씨는 경찰이 출동했을 때, “앞에서 차량정체 현상이 일어난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차량 안전거리 미확보로 사고가 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