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사단 완주대대가 지역 향토방위를 위해 여성예비군 소대를 창설하고 지원자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여성예비군 지원 자격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 여성이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지원서는 읍·면 예비군중대본부에 배치돼 있으며 합격자는 심사 등을 통해 개별 통지한다. 복무기간은 2년으로 연장이 가능하며 여성예비군으로 편성되면 전투복과 전투화 등이 지급된다.
여성예비군은 재난·재해 발생 시엔 구호활동 및 사회봉사활동을, 전시엔 급식지원 및 응급환자 처치·후송 등 전투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권혁창 완주군 기동대장은 “향토방위를 위해 지역을 사랑하는 많은 여성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