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옛 전라감영과 한옥마을 자료를 수집한다.
전주시는 향후 복원될 전라감영과 한옥마을역사관에 전시하기 위해 관련 유물, 사진 등의 자료를 오는 6월까지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시민들의 무상 기증이 어려울 경우 복사본 제작 후 원본은 돌려줄 예정이며,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자료의 경우 감정을 통해 매입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자료 수집을 통해 시민들이 기억하고 있는 전주시의 전통이 미래를 가꿀 자양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