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이라크 고대도시 파괴

지난 5일 이라크 북부의 고대도시 님루드의 유적을 무너뜨린 ‘이슬람국가’(IS)가 이번에는 2000년 역사의 고대도시 하트라까지 파괴하기 시작했다고 이라크 관리들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라크 북부 모술의 관광·고고학부 관계자는 하트라 인근에 사는 여러 주민들이 이날 아침 두 번의 큰 폭발음과 함께 불도저들이 유적지를 부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