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駐) 광주 중국 총영사가 지난 4일 발생한 화물선 충돌사고 당시 중국 선원을 구조한 군산해경에 감사 서한문을 보내 왔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군산 옥도면 어청도 근해에서 발생한 선박 충돌 사고와 관련, 6일 왕헌민 주(駐) 광주 중국 총영사가 중국 선원 긴급구조에 대한 감사 서한을 보내왔다.
왕헌민 총영사는 서한문을 통해 선박 충돌 사고로 조난된 중국 국적 선원 18명을 전원 구조·보호해 준 군산해양경비안전서에 감사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