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의 재산신고 누락 의혹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국회의원(남원·순창)은 8일 “유 후보자의 재산신고 관련 서류를 분석한 결과 서울 송파의 지역구 사무소 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재산공개에서 누락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 후보자는 2012년 1월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공직자재산변동신고를 해오면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시키지 않다가 2014년부터 갑자기 재산변동 신고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