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10일 민선 6기를 이끌어갈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내년도 예산확보을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가예산 발굴을 위해 노력한 결과 총 91건의 신규사업에 4912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규사업 91건에 총 4900여억원, 계속사업 27건에 4400여원 등 총 9300여억원의 사업에 대해 현 상황과 확보방안이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순창의농업 클러스터 구축사업 400억원, 건강장수 힐링 농촌테마파크 조성사업 100억원, 통합 건강치유센터 건립사업비 190억원, Korea Spicy Village 조성사업 200억, 한국형 유용균주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 등 총 160억원이다. 군은 이들 신규사업의 국가예산 편성순기에 맞춰 신규사업 및 주요계속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반영상황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보고회를 갖는 등 다각적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