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2억3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77개교(1만1200여명)에 개학과 동시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체계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 지구 생태환경 보전의식 함양, 우리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공급 취지를 설명했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은 오이, 상추, 딸기, 감자, 토마토, 파프리카, 가지, 버섯, 대파, 양파, 사과, 배 등 60품목 이상으로 내년 2월까지 연중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