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기행' 서울 성북동으로

▲ 서울 성북동 최순우 옛 집.

사회적기업 마당(이사장 정웅기)의 제136회 백제기행은 ‘서울 성북동’이다. 21일 예정된 도시문화기행 세번째 무대가 될 ‘서울 성북동’은 예부터 선비들의 풍류와 문인들의 문예활동이 활발했다.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이곳은 서울의 ‘역사문화지구’와 ‘보행환경개선지구’로 선정돼 관광지역으로 거듭나고 있기도 하다.

 

이번 기행에서는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가 집필된 ‘최순우 옛 집’과, 시인 백석과 기생 김영한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깃든 ‘길상사’, 소설가 이태준이 집필장으로 이용했던 전통찻집 ‘수연산방’, 만해 한용운의 북향집 ‘심우장’ 등을 찾는다.

 

기행에는 성북동 도시계획 참가자 유나경 TMA도시환경연구소장이 동행한다. 선착순 25명 모집. 문의 063)273-4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