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가장 많은 7명의 후보가 출마해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춘향골농협의 임 당선자는 앞으로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임 당선자는 “한번의 경험을 토대로 조합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면서 “조합 경비절감 차원에서 조합장 전용차를 현재대로 자차로 운영할 것이며, 못자리 상토흙 20% 자부담금을 계속 무상으로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당선자는 또 “투명한 책임경영으로 현재보다 더 조합원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농협을 만들겠다”며 “소득경제사업,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 복지사업 확대에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중이며, 현재 춘향골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대의원 조합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