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기후변화와 농산물 수입개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신 소득 작목의 시험 재배 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작목은 대왕마늘과 백향과, 얌빈, 여주, 마카 등으로 농업기술센터 포장 재배(1000㎡ 규모)를 통해 농가 보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들 작목 중 대왕마늘은 한지형마늘에 비해 6배 정도 무거울 뿐만 아니라 크기 면에서도 월등하게 커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100가지 향이 난다는 백향과(패션프룻)와 덩쿨성 식물인 여주는 재배 시험한 후 8월 반딧불축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멕시코 감자의 일종인 얌빈은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생으로도 시식이 가능해 다이어트 채소로도 인기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