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57) 운봉농협 조합장 당선자는 무투표 당선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서 당선자는 “무투표 당선이라는 영광을 1700여 조합원들에게 돌리고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농민 조합원과 지역발전을 위해 신명을 바쳐 봉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 당선자는 이어 “파프리카, 상추, 방울토마토 등 채소류 하우스재배 농산물과 포도, 사과 등 과실류의 생산 및 판매사업에 역점을 두겠다”며 “농산물 제값받기와 돈 많이 버는 농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 당선자는 농용자재백화점 기능 확대, 농약판매 전문종사직원 추가 확보, 제1금융권에 손색없는 업무체계 구축 등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하기도 했다.
서 당선자는 운봉농협 전무, 남원농협 지점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