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당선자에게 듣는다] 샘골농협 허수종 "계약 재배 늘려 소득 높일 것"

전북 최연소 조합장으로 당선된 정읍 샘골농협 허수종(44) 당선자는 “대학졸업후 고향에 내려와 직접 농촌생활을 경험한 결과 농촌의 현실을 알게되고 이후 농업인들을 위한 많은 활동을 하면서 준비한 결과 당선의 영예를 안겨준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 당선자는 “조합은 농촌의 중심으로 1차 생산자 조직인 농협은 앞으로 경제활동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계약재배 확대등 가치있는 경제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모든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추진에는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유통손실보전기금을 임기내에 10억원이상 적립하여 가격 협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 소득창출의 기반으로 삼겠다”며 “선거때 내건 공약도 중요하지만 조합원들을 위한 사업을 실천하는것이 더욱 중요한 만큼 실천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