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칠보농협 권혁빈(57)조합장 당선자는 “선거에서 이겼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32살때부터 농협이사를 3번 역임하고 농협 대의원으로 농협경영에 참여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을 위해 일하는 농협을 내세우며 조합원들과 소통한 결과 당선의 영예를 준것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 당선자는 “변화하는 농협을 위해 앞으로 4개년 계획안을 수립하여 빠른시일내에 조합원들에게 내놓을 계획이다”며 “농협과 농촌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1년차부터 계획부터 4년차 계획이 마무리될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신용사업보다 경제사업, 지도사업이 우선시되도록 농협조직을 재편하여 농산물 판로개척에 역점을 두고 일하는 농협, 조합원을 섬기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