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피아노 트리오 창단 연주회 19일 소리전당

 

봄바람을 담은 피아노 트리오의 음악이 관객을 맞이한다.

 

‘한울 피아노 트리오’의 창단 연주회가 19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서울 센트럴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이자 계원예고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최운(바이올린), 서울 센트럴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군산대·서해대·전주예고·전주예중·원광정보예술고 강사인 양희종(첼로), 전주대 객원교수 오정선(피아노) 씨로 구성된 ‘한울 피아노 트리오’는 세대·지연·학연을 떠나 대중과 음악적 감성을 공유하기 위해 결성됐다.

 

‘한울’은 ‘큰 나 또는 온 세상’이라는 뜻으로 우주의 본체를 의미한다. 이들은 음악을 통해 세상과의 공존과 나눔, 소통의 의지를 담았다.

 

연주되는 곡은 하이든의 피아노 트리오 제39번 지 장조와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사계 중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봄·여름, 스메타나 피아노 트리오 지 단조 등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63-236-3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