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당선자에게 듣는다] 김제 진봉농협 노종열 "쌀 책임지고 수매하겠다"

 

김제진봉농협 노종열 당선자는 당선소감으로 “튼실하고 투명한 농협, 새만금의 중심이 되는 농협이 되도록 열심하겠다”고 밝혔다.

 

현 조합장을 따돌리고 당선된 노 당선자는 진봉농협 감사 6년(2회)·진봉농협 이사 4년을 역임하고 김제시 농민회 사무국장 및 부회장, 진봉농민회 회장 등을 역임한 진짜 농민으로 조합원들에게 각인돼 있는 인물이다.

 

노 당선자는 “진봉쌀을 진봉농협이 책임지고 수매하고, 농작업사고에 대비한 농업인 안전보험 무상가입을 100% 지원하며, 생산비 절감을 위해 품질 좋은 영농자재를 싼 가격에 공급하는 등 조합원이 안심하고 영농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면서 “행정 ‘리’단위로 시설원예 시범포를 운영하고 진봉보리를 전량 수매함과 동시 제대로 된 가격을 보장하겠으며, 신용사업과 판매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