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7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전시에는 강진에서 청자 작업을 하고 있는 조유복 작가, 경기도 이천에서 백자(진사) 작업을 하고 있는 한호연 작가, 부안에서 분청 작업을 하고 있는 최인호 작가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들은 도자기의 전통을 고집스럽게 지켜 나가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유약 연구로 작품에 혼을 불어 넣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는 다른 지역의 도예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심수관도예전시관, 도예대학, 도예촌 등 관련 문화를 꾸준히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