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부안지사, 영농 대비 수리시설 점검

▲ 수리시설물 점검반이 하장갑문 윤활유 도포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송기룡)는 해빙기 및 영농대비 수리시설물에 대해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효율적인 유지관리 업무를 지원하고자 지소 직원 및 수자원관리부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관내 64개 양수장을 비롯해 대형관정 17개소에 대한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산업발전과 에너지소비의 증대로 인한 탄소 배출의 증가로 지구 온난화를 가속시켜 폭염, 폭설, 게릴라성 호우 등 자연재난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재난 발생 후 복구하는 것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사회적 비용 절감측면에서 더 효율적이다.

 

동진면 하장리에 위치한 하장갑문은 13련으로 구성돼 있으며 원활한 작동 및 시설물의 선량한 관리를 위해 와이어에 윤활유를 도포했다.

 

또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순차적으로 주상천, 동진강, 고부천에 담수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