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서장 황대규)는 지난 16일과 18일, 전주 중앙중학교와 전주 동중학교에서 또래지킴이 활성화를 위해 ‘스마일 캅’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스마일 캅’은 학생회 임원들로 이루어진 또래지킴이로 ‘학생 스스로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덕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폭력이 일어났을 때 방관자가 아닌 조력자가 되는 방법 등 ‘스마일 캅’의 활동 방향을 제시하고,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학교전담경찰관 김범진 경관은 “학교폭력 대부분이 학교 내 쉬는 시간에 발생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학교 구석구석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