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는 말미의 한국 곡을 제외한 모든 음악이 아카펠라(무반주)로 진행, 음성의 울림과 조화를 보다 깊이 느낄 수 있는 자리다.
요제프 라인베르거(Josef Gabriel Rheinberger)의 ‘칸투스 미사(Cantus Missae)’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라후젠(Christian Lahusen)과 프란츠 슈베르트(Franz Peter Schubert)의 곡들로 구성됐다. 한국 곡은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전경숙 작곡), ‘나물캐는 소녀’(안현순 편곡), ‘봄이 오면’(이호준 편곡)으로 구성됐다. 문의 063)281-2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