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제42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송미성을 비롯한 태권도전공 학생들이 대거 입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전남 영광 스포티움 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주대는 여자부 1조에서 73kg급 송미성(4학년) 1위·유경민(1학년) 2위, -53kg급 유채승(3학년) 3위, 2조 57kg급 이소은(1학년)이 2위를 차지했다. 남자부 1조에서는 58kg급 배승재(3학년) 3위, -68kg급 박희준(1학년)이 3위에 올랐다.
또 품새 부문에서는 조은선(2학년)이 개인 품새 3위를 차지했으며, 경연 부문에서는 김환진(4학년) 등 14명이 태권경연 2위, 김호겸(4학년) 등 8명이 태권체조 장려상에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