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190억 들여 비봉·운주면에 상수도 공급 추진

완주군은 비봉면과 운주면에 2017년까지 사업비 189억6000만원을 투입, 지방상수도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에 착수, 올 4월 용역결과가 마무리되면 상수도 관거 노선을 확정짓고 하반기중 본격 착공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2017년까지 배수지 2개소와 정수장 1개소를 건립하고 상수 관로 76.5㎞를 개설하며 가압장 4개소를 신설할 예정이다.

 

양성훈 상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 산간 마을에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과 농촌생활용수개발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