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등록돼 있는 제조업체를 빠짐없이 방문해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등을 일일이 청취한 뒤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지난 2월말 기업 멘토단을 편성했다.
멘토단은 3월 한달동안 240개 업체를 순회 방문해 불필요한 규제사항, 구인·판로·시설개선·자금 등 다양한 분야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접수된 내용은 사안별로 해당 부서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즉시 해결이 가능한 행정지원 등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상당기간 소요되는 자금난, 시설개선, 인력난 등은 장기추진 과제로 개선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불편 사항이 있는 업체는 언제든지 시 경제과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